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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베스트셀러와 손잡고 ‘힐링’ 떡볶이 출시

전국 CU에서 5만개 한정판매
  • CU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떡볶이 상품에 동봉된 한정 책갈피 이미지.
[주간한국 이주영 기자] 편의점 CU가 국민간식 떡볶이를 베스트셀러와 손잡고 ‘힐링’ 콘셉트로 선보인다.

BGF리테일은 출판사 ‘흔’과 함께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모티브로 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떡볶이’를 이달 27일부터 5만개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가벼운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는 작가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기록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주는 현실적인 위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립 출판물로는 드물게 5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책의 제목처럼 우울함에 빠져 있다가도 금세 맛있게 먹게되는 소울푸드 떡볶이를 책이 주는 위로와 연관지어 기획한 이색상품이다.

상품 패키지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실제 책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왔다. 조리법, 보관법, 칼로리 등이 적힌 상품정보도 노란색 접착식 메모지 모양으로 디자인해 감성을 담았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의 한정판 책갈피가 동봉돼 있다.

책갈피마다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거예요.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니에요’,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등 책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힐링 문구 세 가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삽입돼 있다.

CU는 이번 떡볶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SNS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CU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저자의 싸인이 담긴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를 선물한다.

박민정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떡볶이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책이 담고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힐링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CU에서 가성비, 재미, 힐링 등 다양한 가치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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