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1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재무건전성 및 고품질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 가치, 사회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에서 업계 최고점을 달성했다.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은 기초 및 응용 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원천 기술을 확보에 주력 중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KMAC는 2004년부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약 1만3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