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200명 추첨 통해 각 1만 하나머니 지급

[주간한국 이주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외화예금 상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하나머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원화약세 흐름으로 안전자산인 미달러화(USD) 등 외화자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외화보통예금’, ‘외화수퍼플러스(외화MMDA)’, ‘더 와이드(The Wide)외화적금’,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다음달 말 기준 미달러화(USD) 환산 200달러 상당의 잔액을 유지하는 개인 손님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각 1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요건을 충족한 손님들께 호텔 예약앱 ‘아고다’에서 국내외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환율 투자를 계획한 손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최대인 전세계 24개국 194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외국환 전문은행이자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yle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