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법무법인 솔 대표 변호사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을 지낸 가 롯데케미칼 사외이사에 합류한다.

롯데케미칼은 이 변호사를 포함한 총 5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이 변호사 외에도 전운배 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강정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과학과 교수, 최현민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도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3월 새로 개청한 수원고검의 초대 고검장으로 임명됐다. 이어 그해 7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되자 사의를 밝히고 물러났다. 사법연수원 20기로 윤 총장(23기)의 3년 선배이기도 하다.

롯데케미칼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