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행 최초 대출 직장인 고객에게 우대금리 0.5% 추가제공

[주간한국 이주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첫 대출 거래를 하는 직장인 고객을 위한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1년간 농협은행 대출 거래가 없었거나 첫 대출거래를 시작하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올원 직장인대출’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장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진행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원 직장인대출’은 재직기간 12개월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에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특판기간 중 ‘올원 직장인대출’에 가입하는 고객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2%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어, 최저 연 2.01%(지난 6일 기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원 직장인대출’ 특판에 가입하고 ‘NH스마트뱅킹’ 이나 ‘올원뱅크’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NH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호텔 1박 2일 투숙권(2명), 눈 마사지기(7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 스타벅스 모바일쿠폰(390명) 등 직장인 맞춤형 경품을 제공하는 ‘직장인 꿀휴식’ 이벤트도 같은 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이번 특판과 이벤트는 농협은행을 이용해주시는 직장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이벤트로 감동을 드리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1661-3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영 기자 jylee@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