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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위손상 개선 효과 논문 발표

박영호 기술연구원장 “녹차유산균, 스트레스와 맵고 짠 식습관이 특징인 한국인에 유용”
  • 아모레퍼시픽의 제주 오설록 돌송이 차밭.
[주간한국 이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녹차유산균의 위 손상 개선 효과를 밝혀냈다. 관련 내용은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국제저널 ‘Frontier in Microbiology’ 3월호에 실렸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2월,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의 연구를 강화하고 미생물 연구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확장을 위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연구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이어온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독자 발견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가 여러 면에서 기존 유산균주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는 국제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위원회 회장이자 세계적인 미생물 분야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독점 특허균주인 녹차유산균이 위궤양과 위염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알코올성 위궤양 비임상 모델에서 녹차유산균이 위 손상을 억제하면서 항염증 효과를 보였고, 우수한 위 염증 조절 기능을 지녔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 위궤양 치료 시 사용하는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점을 극복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녹차유산균을 섭취하면 위 손상을 억제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위와 장 건강에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내용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녹차유산균의 효능은 특히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맵고 짠 식습관 등으로 인한 위와 장 손상을 함께 케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 한국인에게 유용한 내용”이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우수한 녹차유산균의 효능을 추가로 검증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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