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최석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홍준성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단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매트리스와 사물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전문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방안전관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학교인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해외연수프로그램과 기숙사 비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국내 유일한 소방 전문 고교이자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로, 올해 첫 신입생 총 85명을 선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방 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비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 물품은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와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이다. 또한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동안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향후에도 소방관련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노후 소방 장비 개선 및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