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쑥으로 여름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 자외선과 외부 유해성분으로 자극 받는 피부를 쑥 성분으로 다스리는 예화담 ‘쑥딩 수분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화담은 LG생활건강이 2016년에 선보인 자연주의 한방 브랜드다.

제품명의 ‘쑥딩’은 쑥과 수딩의 합성어다. 6~8월 사이 경북 영천에서 채취한 쑥을 담았다. 여름쑥은 여름 더위를 이겨낼 정도로 차가운 성질을 가졌다. 이 같은 성분은 늦봄부터 여름철에 강한 햇빛으로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대표 제품인 ‘쑥딩 크림’은 피부 진정에 탁월한 사철쑥 성분에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어성초, 수련 성분을 더했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피부 위에서 물방울이 터지듯 충분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깊숙이 수분감을 전달하는 ‘쑥딩 수액’과 ‘쑥딩 유액’이 출시되어 총 3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예화담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쑥의 효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쑥 성분을 함유한 진정 수분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이 특징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청량감 있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쑥딩 수분 라인’ 전 제품은 전국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