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의 제품군이 강화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 ECO’의 500mL 및 2L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시스8.0 ECO’에는 몸체에 라벨이 없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생수를 선보였다.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적 용량인 500mL 및 2L 제품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판매 목표는 180만 상자다. 무라벨 생수 3종의 판매처를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라벨 포장재 약 1430만장,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 약 9톤을 저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ECO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중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분리수거함에 버리기만 해도 필(必)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의 제품군 확대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라벨 생수뿐 아니라 음료에도 재활용 공정에서 인쇄층이 분리되는 에코 라벨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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