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단지 조감도.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조합원 781명, 참석자 총 448표 중 372표를 얻어 83%의 득표율로 조합의 높은 신임을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의 대전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66억 원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235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동4·8구역은 대전역 및 지하철 1호선(대동역)이 앞에 있는 역세권이며,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신설 등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향후 기반 시설 개선 등으로 발전 및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주간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의 역량을 동원해 대전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