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조감도.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오는 7월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되며,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는 지난 2003년 2000여 명에서 최근 16만 명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급증한 곳이다. 향후 개발계획도 많아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6, 8공구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단지 약 1만 세대가 예정돼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총 다섯가지 컨셉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강조한다.

우선 지하1층과 3층의 ‘컨시어지 하우스’에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마련되며, 3층에는 각종 커뮤니티 공간들이 마련된다. 힐링공간인 ‘배스하우스’에는 고급 사우나시설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레저를 통한 사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에는 인도어 시설인 골프 연습장, 골프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가든 등이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할 것이다. 이 밖에도 3층에는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커먼하우스’가 조성된다.

조경공간 ‘그린하우스’도 있다. 이는 단지 내에서 그리너리 라이프를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유럽식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에디션가든, 송도의 화려한 시티뷰를 감상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각 실에는 2.4m 천장고가 적용돼 보다 높은 개방감을 선보인다. 드레스룸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보다 높은 공간 활용성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몰을 비롯해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송초, 신정초,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으로의 높은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진입이 수월한 편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개발 계획이 많아 매년 인구 집중현상이 나타나는 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셀럽하우스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