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8월 9일 전 점에서 농축수산물 행사 진행

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농산물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롯데쇼핑)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마트가 7월 30일~8월 9일 11일 동안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진행하는 본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할인쿠폰 발급 등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 차원으로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농어촌 경제 회복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수산물 쿠폰 행사와 해양수산부 주관 어가돕기 행사를 준비했다.

농축수산물 쿠폰 행사로 7월 30일~8월 9일 각 카테고리별로 1·2·3·4·5만 원 이상 구입하면 2·4·6·8·10천 원 즉시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국산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면 최대 6000원 할인쿠폰을, 돼지고기를 1만 원 이상 구입하면 2000원 할인쿠폰을, 계란과 쌀을 각 5000원 이상 구입하면 각 1000원 할인쿠폰을, 친환경 농산물은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기간 중 카테고리별 1회 한정, 일부상품 제외)한다.

쿠폰 할인 이외에도 롯데마트 자체적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7월 30일~8월 5일 농가 돕기 대표 품목으로 ‘의성한지형마늘(30入/망)’을 8000원에,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080원과 390원에, 함양·무안 등 유명산지 ‘양파(15kg)’를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충주시 연계 ‘GAP충주 복숭아(8~14入)’를 1만2640원에,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도 각 1764원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들은 각 품목별 행사가격에 농산물 쿠폰 즉시 할인 쿠폰까지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 행사도 진행해 7월 30일~8월 5일 ‘숙성우럭회’를 1만800원에, ‘도미회(300g내외)’를 2만9800원에, ‘찜용 도미(마리)’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1·2·3·4·5만 원 이상 구입하면 각 2·4·6·8·10천 원을 즉시 할인(인당 1회, 최대 1만 원까지 롯데멤버스에 한함) 받을 수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내수를 촉진하고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쿠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여러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우리 농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