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8월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세대 유니트(39㎡, 49㎡, 84㎡A) VR(가상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입지 및 세대 유니트 소개영상을 볼 수 있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단지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로 이동도 가능하다.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혼잡했던 교통망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수색역 인근에는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이 위치해 편의 및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공사는 지하주차장부터 주민공동시설까지 자동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욕실 환기장치는 세대별로 각각 공기를 배출하는 ‘세대별 직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인접세대의 악취 유입을 방지한다. 외부 조경에는 소나무, 전나무, 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심어 공기 정화를 도울 계획이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은 극대화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주거 안전성도 확보했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39㎡, 49㎡ 타입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