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9월 1일(화)부터 상호금융권 최초 로 손바닥 하나면 금융거래가 가능한‘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는 핀테크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로 바이오(정맥)정보 등록을 통해 전국 신협 영업점 및 ATM에서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전국 500 여개 영업점에 우선 서비스를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신분증·인감 등과 같은 별도의 인증매체 없이 ▲예금의 입금·해지 ▲사고신고 ▲통장 재발급 ▲공제 업무 등의 금융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의 업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추출된 이용자의 바이오정보는 유출방지를 위해 금융결제원 분산관리 센터에 엄격하게 보관되어 안전성과 보안성에 대한 우려도 해결했다.

신협중앙회 정인철 디지털금융본부장은“이번 신협 바이오 인증(핸즈 ON)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금융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고령층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의 적용으로 보안성 또한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신협은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핀테크 시대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상호금융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한다”면서“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고, 이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는‘혁신하는 디지털 휴먼신협’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서비스 도입을 맞아 9월 1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600명을 선정 모바일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천만 원 규모의‘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오픈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