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범 운영 후 농·축·수산물 전 신선식품으로 확대

위메프가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그랜드 오픈한다. (사진 위메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위메프가 신선식품 구매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환불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그랜드 오픈한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보장 범위를 농·축·수산물 등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정육, 견과 상품군 대상 시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 이를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 포크밸리 한돈, 설성목장 한우 등 우수 축산물부터 농협 과일·채소류, 산지 직거래 수산물까지 품질보장 대상이다.

이들 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정한 위생 검사, 안전 관리 기준을 통과, ‘품질보장’ 마크를 부여받았다. 품질보장 상품 구매 고객은 사유를 불문하고 제품 수령일 다음 날까지 100%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반품 시 발생하는 배송 비용도 무료다.

품질 인증 파트너사인 부경양돈농협 전략유통팀 황창윤 팀장은 “품질보장 마크가 부착된 우리 상품을 보고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라인에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포크밸리 냉장 삼겹살 500g 1만3900원 △달콤한 구워먹는 불고기(천국행), 맛있게 매운 구워먹는 불고기(지옥행) 각 3900원 △프랑스산 모짜렐라 치즈 듬뿍 돈까스 160g 3200원 △사천짜장 양념블록 480g 5500원에 판매한다. 품질보장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진원태 위메프 식품실장은 “품질보장 시범 서비스 기간 반품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계속해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하고 꼼꼼히 관리해 신뢰도 높은 신선식품을 더 많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