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 교육 연구를 위해 협업 중인 서울교대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을 논의, 공기청정기를 통한 강의실 공기 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사는 교육법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현장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분명히 극복할 것임을 믿는다”라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온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언어, 수리, 과학 주요 3개 영역의 융합 창의력을 진단하는 ‘교원 CQ(Creative Quotient)’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 또 교원그룹은 서울교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 계층 아동 대상으로 정기 창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