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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동반성장 이끄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꿈꾼다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의 ‘선한 나눔’과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는 행보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면서 전반적으로 위축된 사회 전체에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선두 금융기업으로서 올해 특히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장애청소년 언택트 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

우선 언택트(Untact) 환경이 점점 보편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온라인 개학 등 언택트 교육 확산에 따라 장애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 온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새내기 장애대학생 130여명에게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학생들에 대한 원격학습기기 지원이 더욱더 필요해지면서 일부 학생에게는 노트북과 함께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 마우스 등도 추가로 지원했다.

노트북을 지원 받게 된 한 학생은 “온라인 개강으로 때마침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노트북을 지원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KB두드림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학원수업을 받을 수 없게 된 저소득 장애가정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비도 지원중이다.

‘KB두드림스타’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학업 및 예체능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학생 일인당 평균 3년 4개월 이상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대입컨설팅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교육부와 협력해 중고생 진로교육 동영상 제작

학생들의 진로 교육과 관련해서는 2015년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 ‘진로와 직업’ 수업시간에 활용 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동영상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진로와 직업’ 수업 동영상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만들어 교육부가 지정한 원격수업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전국의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가 온라인 수업 시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 및 학습에 전념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25% 감축”

코로나19의 원인이 환경 오염에서 왔다는 분석에서도 볼 수 있듯 환경 살리기가 전지구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KB국민은행의 ‘친환경 실천’ 행보도 돋보인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 등이다.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일환이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 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KB그린웨이브 캠페인으로 1억원 기부

종이통장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인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캠페인’도 진행했다.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요구불통장 미발행 이벤트’ 참여 고객과, ARS를 통해‘기존 종이통장 사용하지 않기 이벤트’ 참여 고객 선착순 각 1만명, 35백명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두 번째로 ‘KB슬전생(슬기로운 절전 생활)’을 진행,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에너지를 아껴 ‘전력수요자원(DR: Demand Response) 거래시장’에 참여해 판매할 계획이며, 아낀 전기로 얻은 수익금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세번째 ‘일회용품 및 소모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은 친환경 포장, 포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본부부서는 종이 사용량 감축을 위해 태블릿PC로 전자 보고를 하는 등 업무효율화와 스마트 워크를 생활화한다.

KB국민은행은 17일 이같은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외투를 전달하는 데 쓰인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환경보호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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