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장서윤 기자]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2020년 하반기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 직무 10명과 정보기술(IT) 직무 10명 등 총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 검사와 필기 전형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면접 전형도‘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학력, 성별, 연령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지원 직무 유형별 온라인 필기 전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직무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 금융 상식 평가가 진행되며 정보기술(IT) 직무는 프로그래밍 등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면접 등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들이 가진 다양한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역량 검사를 도입했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한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ciel@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