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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호실적…현대건설 3Q 실적↑, 수주 잔고도 '든든'

수소연료,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사업 등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현대건설이 코로나 및 저유가 등에 따른 업황 악화에도 호실적을 내 실력을 과시했다.

23일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잠정)을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12조6455억 원, 영업이익 4591억 원, 당기순이익 34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1조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 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8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12조6455억 원(전년 대비 -0.01%)을 기록했다.

단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4%감소한 459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장기화 예상에 따른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신용등급이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14.7%포인트 증가한 209.2%,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0.9%p 감소한 108.2%를 기록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이 5조5436억 원, 순 현금도 2조 9797억 원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본원적 경쟁력 확보로 기존사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역량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현대건설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설계·미래기술·안전·품질 분야 인력, 전체 인원의 40% 수준으로 확대 ▲안전 인력운영 혁신, 투자 확대 ▲ICT 융·복합 기술 및 제조업 기법 도입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 ▲수소연료, 바이오가스, 오염토 정화 사업 등 신사업 추진 등 이며,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의 도약 등이다.

chesco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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