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서 본 어워드 수상한 참가자 동국제강이 유일

제11회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한 동영상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 캡처 이미지. (사진 동국제강)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동국제강이 국제 영상 어워드인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에서 은상(Silver Dolphin)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동국제강이 제작한 동영상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현장’ 영어 버전인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이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 ‘내부 커뮤니케이션(Internal Communicatio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가동되는 동국제강 전 사업장 야간 조업현장을 담은 동영상이다. 동국제강은 창립 이후 66년 간 임직원 모두 지혜를 모아 다수의 위기를 극복해 왔듯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현재 위기 또한 구성원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는 올해 11회차를 맞은 국제 영상 어워드로 기업 영상, 다큐멘터리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별로 금상(Gold Dolphin), 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동국제강이 수상한 분야는 ‘기업 영상’ 카테고리 내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으로 올해 한국에서 본 어워드를 수상한 참가자는 동국제강이 유일하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