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한화건설은 2021년 1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1번 국도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한화건설은 강조한다. 또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되기도 했다.

교육 여건을 보면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했다. 아울러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가 이뤄졌다.

커뮤니티시설을 보면 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고, 2개 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이 지원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홍보관은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 견본주택 내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월중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