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장서윤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사랑의열매’)에 17억535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수은은 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방문규 은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8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의 다양한 사회적 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ciel@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