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야 우수상, 디지털콘텐츠·영상 분야 장려상 석권

지난 8월 27일 열린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창신대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 3개 팀이 출전했다. 창신대의 ‘C.R.S팀’은 음악분야에서 ‘Music for Creator’를 제출해 우수상을 받았고, ‘지휘관병장팀’은 디지털문화콘텐츠분야에서 ‘군보직 찾기 서비스’를, ‘GCR팀’은 영상분야에서 ‘해외문화전파 콘텐츠’를 제출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의 창작문화 확산 및 혁신 콘텐츠과제 도출을 목표로 창신대를 비롯해 경남 도내 6개 대학(경남대·경상국립대·창원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이 공동주관했다. 대회에는 각 대학별 3개 팀, 총 18개 팀이 출전해 메타버스, 교육컨텐츠, 게임, 지도서비스 등 분야에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또 콘텐츠 특강과 아이디어 촉진, 팀별 멘토링 상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켰으며 행사 마지막인 27일에는 최종 모의 IR대회를 열어 우수 팀에 시상했다.

한편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지원을 받아 ‘2022학년도 신입생 1년 전액장학금(간호학과 50%) 혜택’을 부여하고 ‘부영연계트랙’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형윤 창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교수는 “콘텐츠 창업아이디가 실현되고 창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