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라운드 도는 2030…건강식품 ‘오쏘몰 이뮨’ 등 각광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 (사진=동아제약 제공)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빚내서라도 친다”라는 가을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빛나는 자연의 풍광을 즐기기 제격인 시즌이라 필드는 연일 문전성시다.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진입이 눈에 띈다. 골프 레저에 이제 갓 발을 들인 젊은 초심자들이 늘면서 장시간 필드 활동으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할 건강기능식품도 덩달아 각광 받고 있다.

젊은 골퍼, 골프 시장의 변화 이끌어

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새 늘어난 골프 인구 44만 8000명 중 약 26.5%인 11만 9000명이 2030세대였다. ‘골린이(골프+어린이)’ MZ세대가 늘어난 배경에는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상황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실내운동과 해외여행이 제한된 탓에 기존 여가 생활에 투자했던 시간과 비용을 골프에 쏟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업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남들과 차별화되는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의 특성이 골프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분석한다. 2030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골스타그램(골프+인스타그램)’ 키워드를 검색하면 92만4000건, ‘골린이’는 57만2000건 이상의 게시글이 나타난다. 그들에게 골프는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기는 색다른 스포츠이면서도 자신의 '플렉스(Flex)'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다.

새롭게 등장한 필드 필수템 ‘오쏘몰 이뮨’ 눈길

기존 비즈니스 고객을 중심으로 형성된 골프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취미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을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의 골프웨어부터 골퍼의 체형과 스윙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클럽 등 스마트한 젊은 골퍼를 위한 제품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클럽이나 골프공 등 관련 용품이 아닌 제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은 2030세대 골퍼 사이에서 소위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났다. 약 5시간 동안 18홀을 누비는 골프는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스포츠다. 게다가 젊은 골퍼들은 아침을 거르고 치는 새벽 골프를 즐기다보니 라운딩 중반부터 골프채가 무겁게 느껴지는 등 급격한 체력·지구력 저하를 느끼기 쉽다.

오쏘몰 이뮨은 비타민C 1000㎎과 비타민A·B·E·K, 아연·셀레늄·엽산 등 미량 영양소를 담았다. 각 영양소의 특성에 따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제형으로 제공했다. 두 알의 정제와 액상을 동시에 섭취하는 ‘Ready to Drink’ 형태라 야외에서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쏘몰 이뮨은 동아제약에서 국내 공식 수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공식수입정품은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한 성분 배합을 적용했다.



이재형 기자 silentro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