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전기차 플랫폼 대형 SUV 콘셉트카…이달 ‘LA 오토쇼’에서 공개 예정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했다.
또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더 발전한 모습이다.
이 밖에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