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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싱글맘' 됐어요
SBS 새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안방 컴백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배우 한고은이 '싱글맘'이 된다.

한고은은 1년 만에 SBS 새 주말극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ㆍ연출 이종수)에 컴백하며 정자기증으로 얻은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역할을 맡았다. 한고은은 "실제로 예전에 결혼하지 않고 아기를 낳고 사는 싱글맘이 되어볼까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있던 날, 퍼조끼, 빨간 민소매티, 블랙 핫팬츠에 망사스타킹, 종아리에 딱붙는 스키니부츠으로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치 캐릭터의 파격 설정을 의상으로 표현한 듯 보였다.

한고은은 "일부러 강하게 입고 와달라는 제작진의 특별한 부탁이 있었다. 금란이를 어떻게 보여줄까 생각하다 핫팬츠와 망사스타킹을 매치했다. 평소 이런 옷을 입을 일이 없어 흔쾌히 도전해봤다"고 말했다.

한고은이 연기하는 오금란은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딸 부잣집의 셋째딸로, 미국 유학파 출신의 골드미스. 무난한 결혼생활을 하기에는 개성이 너무 강한 자신을 잘 알아 좋은 혼처를 마다하고 올드미스의 대열에 섰지만 여전히 처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콧대만 높다. 그러나 점차 한고은은 자신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가족들과의 갈등과 생물학적 아버지 박광현의 등장으로 결혼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한고은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은 충분히 이해된다. 무조건 싱글맘이 좋은 생각이라는 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배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이어 "요사이 몇 년 동안 우울한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망가지는 역이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연인으로 밝혀진 김동원 감독의 전폭적인 응원도 전했다. 한고은은 남친을 '오빠'라 칭하며 "오빠가 응원의 말을 해줬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일부러 촬영장에 안 오는 것 같다. 그래도 윤다훈, 유호정씨와 친분이 있어 내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김 감독과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오다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감독과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고은은 올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래 전부터 알던 사람과 교제하고 있다. 연예인은 아니다"고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개성 강한 네 딸들의 좌충우돌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과 그려내는 코믹 감동 드라마. 한고은의 자매로는 지수원 유호정 손화령이 출연한다. 또 박광현이 한고은과 동갑내기의 생물학적 아빠로 뒤늦은 부성애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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