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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최고 정보요원 변신
[스타클릭] '아이리스'로 7년만에 드라마 컴백
북한 최고 지도자 암살 둘러싼 사랑·배신·음모
할리우드 주연 영화 'G.I.조' 올 여름 개봉도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배우 이병헌이 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병헌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최고 정보 요원을 맡아 일본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2003년 SBS '올인'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이병헌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사실 의외였다. 할리우드 영화 'G.I조'의 주연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느라 바쁜 가운데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측이 2년간 설득한 끝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출연을 결정한 이후 드라마 촬영이 늦춰져도 찬찬히 기다리며 자신의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병헌은 꼼꼼히 준비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이병헌과 함께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를 작업한 김대승 감독은 "지나칠 정도로 철저히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감독에게 의견을 내놓는 경우도 많다. 신인 감독이던 당시에는 '간섭을 많이 한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농담을 섞어 칭찬할 정도다. 이병헌이 지난해 출연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 역시 "이병헌은 하나 하나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병헌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한 장면을 위해 3개월간 운동을 한 것도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다. 말을 타는 연습을 하다 다리가 부러져 1개월간 '개점휴업'을 했을 때에도 "오히려 준비하는 시간으로 갖자"고 생각하고 시나리오 분석과 상반신 운동에 몰입했다.

'아이리스'는 북한 최고 지도자 암살을 둘러싸고 정보요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배신과 음모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과 김태희는 각각 최고의 요원이었다가 친구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진 인물과 그를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을 연기한다. 먼저 촬영에 합류한 이병헌은 올해 각종 해외 일정을 조율하면서 준비를 해왔고, 김태희는 액션스쿨에서 연습에 몰두해왔다.

이병헌은 이번 '아이리스'를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병헌은 나락으로 떨어진 연기를 위해 몸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 분석에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뛰어들었다. '아이리스'는 드라마지만 일본 러시아 터키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터라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병헌이 출연한 'G.I.조'도 올 여름 개봉하는 만큼 올해는 이병헌이 세계로 뻗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와! 이병헌이 왔다" 日열도 들썩!
'아이리스' 촬영차 방문… 팬 2500명 공항에 몰려


배우 이병헌의 일본 입국에 열도가 들썩였다.

이병헌이 지난 9일 일본 아키타현에 도착하자 2,500명의 일본 팬들이 몰려 들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이병헌이 공항에 들어서자 팬들이 에워쌌다.

드라마 '아이리스'촬영차 일본을 방문한 터였다. 이병헌은 아키타현이 지역의 작은 규모의 공항이라 팬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 깜짝 놀랐다.

이병헌의 입국 환영 인파는 이날 오후 일본 TBS의 뉴스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이 있었지만 이병헌의 입국 소식이 앞서 보도됐을 정도였다. 드라마 '올인'등으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이 아키타를 방문한 것이 처음이라 화제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과 일본에 동행한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뉴스에서 크게 다뤄진 사실에 깜짝 놀랐다. 10일 첫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김태희 김소연과 함께 10일 아키타에서 '아이리스'촬영을 시작했다. 정준호 김승우와 빅뱅의 탑도 조만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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