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자동차 액션신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블록 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4편이 개봉한다.

‘ 더 오리지널’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는 2001년 개봉한 ‘분노의질주’ 1편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기 때문. ‘분노의 질주’ 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빈 디젤과 폴 워커, 그리고 그들의 연인으로 등장했던 미셸 로드리게즈와 조나다 브루스터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범법자로 경찰에 쫓기고 있는 도미닉(빈디젤)은 사랑하는 여인 레티(미셸로드리게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LA로 돌아온다. 한편 경찰이자 레티의 친구인 브라이언(폴 워커)는 그녀의 죽음이 자신이 쫓고 있던 LA 최대 갱단과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갱단의 소굴에서 마주친 도미닉과 브라이언은 레티의 복수를 위해 잠시 협력하기로 한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은 멋진 차다.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의 라인업에는 람보르기니 SUV, 닷지 차저, 폰티악 솔스티스, 스바루 임프레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허머, 투스카니 등이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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