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디즈니와 픽사의 첫 번째 3D 디지털 영화이기도 하다.

평생 모험을 꿈꿨던 할아버지 칼은 마침내 자신의 집에 수천 개의 풍선을 달아 남아메리카로 날아가는 일을 감행한다.

하지만 이 여정에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끼어들게 된다. 그는 바로 8살짜리 개구쟁이 러셀.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귀여운 소년은 어쩔 수 없이 모험의 동반자가 된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라는 평을 들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