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의 로맨틱 무비.

출근시간은 오전 9시, 퇴근 후 운동 시간은 저녁 6시, 8시에는 사회봉사 활동. 칼 같은 스케줄 관리로 낭비 없는 인생을 사는 커리어 우먼 수(제니퍼 애니스톤). 겉으로야 완벽해 보이지만, 그녀의 일상은 너무 팍팍할 정도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시험에 들 때가 있으니, 아리조나 출장에서 우연히 만난 마이크(스티브 잔) 앞에서다. 그가 멋있어서가 아니라, 불쌍해서다. 어설프게 작업을 거는 그에게 단 한 번 '터치'를 허락한 결과는 그녀의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들의 로맨스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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