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인 조지(콜린 퍼스)는 오랜 연인 짐(매튜 굿)이 죽은 후 삶의 의미를 잃는다. 그의 일상은 껍데기뿐이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이는 찰리(줄리언 무어). 찰리는 조지를 위로하기 위해 하룻밤의 관계를 제안하고, 조지의 마음은 복잡해진다.

그러던 중 매력적인 제자 케니(니콜라스 홀트)가 조지에게 접근해 오고, 조지는 짐을 잊고 새 출발을 하려 한다. 유명 디자이너 톰 포드의 영화 데뷔작이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