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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 '이끼'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강우석 감독이 연출을, 배우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다. 원작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기대와 우려가 컸던 작품이다. 원작자와 정지우 감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죽은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류해국(박해일)은 어느 시골 마을을 찾는다. 도시에서 누명에 휘말리고, 직장에서 잘린 후 이혼까지 한 그는 이곳에 오래 머물 생각이다.

하지만 이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어쩐지 그를 반기지 않는 눈치다. 꺼림칙한 분위기 속에서 음모가 있음을 직감한 해국은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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