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기술이 발명된 미래사회.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사실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기도 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제적으로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들 간 전쟁을 틈타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인셉션'이라는 이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그는 최강의 팀을 조직한다. <메멘토>, <다크 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SF영화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