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부족, 흙의 왕국, 불의 제국, 공기의 유목민 등 4개의 세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파괴된 후 4개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자 최후의 에어벤더인 아앙(노아 링어)이 100년 만에 깨어나 불의 제국에 맞선다.

<식스 센스>, <싸인>, <빌리지> 등을 연출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이다. 애니메이션 <아바타-아앙의 전설>이 원작. 총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이국적인 설정의 판타지 영화란 점과 감독 특유의 동양적 세계관 등의 요소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