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동호회 회원과 방송팀이 경기도의 한 귀신 들린 집을 찾는다. 42년간 6명이 실종되고 8명이 사고사했으며 11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이곳에서 그들도 무사할리 없다. 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영상만이 남았는데.

세트가 아닌 실제 폐가에서 촬영된 공포 영화로 촬영 현장에서 행해진 위령제가 한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서 생중계되었다. 위령제를 준비하며 만난 무속인은 이 폐가를 일컬어 '사방이 꽉 막혀 귀신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진단했다는 후문이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