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평생을 죽이고 싶었던 상업(유해진)이다. 놈은 기억 상실에 전신 마비지만, 그럼에도 민호의 살의는 꺾이지 않는다. 민호는 그를 죽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몸이 성치 않은 탓에 번번이 미수에 그치고, 그러는 동안 상업에게는 옛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병실 안 두 환자 간의 갈등으로 스릴을 자아내는 독특한 영화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바로 평생을 죽이고 싶었던 상업(유해진)이다. 놈은 기억 상실에 전신 마비지만, 그럼에도 민호의 살의는 꺾이지 않는다. 민호는 그를 죽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몸이 성치 않은 탓에 번번이 미수에 그치고, 그러는 동안 상업에게는 옛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병실 안 두 환자 간의 갈등으로 스릴을 자아내는 독특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