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름다운 기부
10월 초부터 대중문화계에는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졌다. 원로 영화인의 어마어마한 금액의 기부 결정과 젊은 스타들의 봉사활동, 결혼 소식 등이 들렸다.

5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원로배우 신영균(82)씨가 500억 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문화예술계에 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내 김선희 씨와 2006년 금혼식을 기념해 "처음으로 기부의 참 맛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기부가 젊은 문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류시원이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발표 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날 새벽 2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10살 연하의 무용학도 출신 예비신부가 임신 4개월째인 것을 밝히며 "곧 아기 아빠가 된다"고 알렸다. 류시원은 이날 회견에서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윤관식 @sphk.co.kr)

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별 방송>에 대한민국 최초 기상캐스터 김동완(75) 전 기상통보관이 13년 만에 출연했다. 그는 오랜만에 일기예보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사진=MBC)

5일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린 2010 SBS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68cm 키의 윤다영이 1위로 입상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

2. 하트에 사랑을 담아
개그맨 유재석이 6일 MBC가 한글날을 맞아 수상하는 '우리말 지킴이 나무상'을 신동호 MBC 아나운서1부장으로부터 받았다. (사진=MBC)

배우 한은정이 아프리카 앙골라를 방문해 후원 활동을 펼쳤다. 한은정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의 '2010 희망로드 대장정'에 참여해 현지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방송은 10월 중 전파를 탄다. (사진=KBS)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가수 비와 그룹 코요테의 빽가가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연예계에서도 절친한 친구 사이다. (사진=연합)

3. 13년 만의 반가운 만남

4. 슈퍼모델 1위의 눈물
5. 우리말 지킴이
6. '언니' 구미호의 앙골라 사랑
7. '절친'과의 나들이

정리=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