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듀서인 유진(류승룡)은 솔깃한 제보를 받는다. 탈옥한 살인마를 잡은 것이 바로 된장찌개라는 것이다.

유진은 당장 취재에 나서지만 핵심 인물인 된장 달인 혜진(이요원)은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리고 세 명의 죽음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흥미로워진다.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섞인 독특한 영화.

<301 302>의 작가이자 <러브러브>로 데뷔했던 이서군 감독의 신작이다. 장진 감독이 제작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