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성대한 공연
10월은 대중문화계의 풍성한 공연들로 가득했다.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가을 하늘을 풍성하게 했다. 또한 스산한 마음을 달래기라도 하듯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훈훈한 장면들도 목격됐다.

KBS교향악단이 19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현지 한인 동포 및 미국 현지인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열었다. 함신익 씨의 지휘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KBS)

배우 박희순과 박하선이 아프리카의 최빈국 차드의 한 시골 마을에 건립되고 있는 고 박용하의 학교, 요나스쿨(Yona School)의 개교식에 참석했다. 요나스쿨은 고 박용하가 2009년 처음 차드를 방문해 팬들과 정성을 모아 학교 건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개 교실 중에서 2개 교실이 완공됐다. (사진=굿네이버스)

가수 성시경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년만에, 그대는> 콘서트를 야외 무대에서 진행했다. 그는 군 제대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총 2만여 명의 관객들을 맞았다. 그는 발라드 가수지만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와 빅뱅의 태양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수가 18일 경기도 양주 MBC 드라마세트장에서 MBC <즐거운 나의 집>의 고사식에 참석했다. "드라마 고사식을 지내는 건 처음"이라며 제작진에게 막걸리를 받고 있다. (사진=MBC)

2~3. 동료의 염원을 담아
19일 배우 한효주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에 참여해 자작곡 <넌 나의 스웨터>를 불렀다. 특히 수준급 기타실력까지 선보이며 숨은 재주를 발산했다. (사진=KBS)


4~5. 2년 만의 해후
6. 드라마 고사는 이렇게
7. '동이'의 노래

정리=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