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사하는 100인 이사회 출범
갑작스런 초겨울 날씨로 쌀쌀해졌다. 그러나 대중문화계는 사람들의 추운 몸을 달래려는 듯 훈훈한 일들이 많았다. 스타들의 사회봉사 활동이나 '한국의 폴 포츠'같은 인물이 탄생한 일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10월 2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선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대중문화예술인 50여 명이 기부와 선행,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배우 최수종과 이덕화는 각각 이사장과 명예회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연합)

10월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허각(가운데)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허각은 이날 마지막 결승에서 작곡가 조영수의 <언제나>를 불러 경쟁자 존 박을 물리치고 심사위원 이승철과 엄정화에게 각각 99점을 얻었다. (사진=연합)

2. 당신이 바로 슈퍼스타!

배우 황신혜와 김혜수가 10월 19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악연을 연기하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라고. (사진=윤관식 @sphk.co.kr)

10월 19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MBC FM4U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방송 6주년 프로그램에 영국의 스타 폴 포츠가 출연했다. 폴 포츠는 "3년 전만 해도 휴대폰 판매원인 내가 이제는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게 됐다"며 인생역전의 스토리를 말했다. (사진=MBC)

3. 두 여배우의 미소
패션쇼에 드럼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먼저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된 2011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 최지형 패션쇼에 드럼연주가 울러 퍼졌다. 또 22일 진행된 제일모직의 브랜드 엠비오(MVIO) 패션쇼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글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

'제2의 스타 발굴'을 위해 MBC가 <슈퍼스타K> 격인 <위대한 탄생>을 방영한다. 이를 위해 많은 도전자들이 스타가 되기 위해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였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 (사진=MBC)


4. 폴 포츠의 한국나들이
5. 이게 패션쇼 현장이야?
6. 또 한 번의 슈퍼스타를 위해

정리=강은영 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