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인보우'
지완(박현영)은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입봉은 멀기만 하다.

어느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운동장을 돌던 그녀는 물웅덩이에 비친 무지개를 보고 새 영화의 영감을 얻는다. 이번에는 과연 감독이 될 수 있을까?

신수원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영화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J스타상을, 도쿄국제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받았다.

그밖의 신작 <히어로>, <브라더후드>, <쏘우3D>, <벡>, <두 여자>, <페스티발> 11월18일 개봉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