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민 록밴드 YB의 미국 워프트투어 록페스티벌 유랑기. 2009년 8월 YB는 한국 밴드 중 최초로 미국 최대 록페스티벌인 워프트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시애들에서의 첫 공연은 관객의 무관심 속에서 싸늘하게 끝나는데. 한편 미국 동부에 사는 소녀 써니는 YB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긴 여행길에 오른다.

이 여정에서 그가 YB의 열혈팬이 된 사연이 드러난다. YB는 미국에서의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또 써니는 꿈에 그리던 YB를 만날 수 있을까.

드라마를 연출해 온 정흠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