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제이크 질렌할)는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된 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취직한다.

영업을 위해 병원을 찾은 그는 그곳에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여자 매기(앤 헤서웨이)를 만난다. 진지한 사랑에 빠지기를 두려워하는 매기는 제이미에게 섹스 파트너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제이미는 매기에게 끌리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거절 당하는데. 섹시하지만 담백한 로맨틱 무비.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