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정의순)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죽은 여동생의 목소리가 집안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한 것. 그 메시지를 해독하기 위해 금자는 케이블 방송사의 미스터리 취재팀을 집안으로 불러들인다.

그러나 귀신소리는 들리지 않고 그들간 갈등만 깊어진다.

취재팀은 결국 철수하기로 결정하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여자 목소리가 녹음된다. 소리를 모티프로 한 독특한 소재의 공포 영화.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