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는 파리와 빈, 프라하를 오가며 함께 음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에 물을 끼얹는 일이 일어난다.

바로 치아키가 노다메의 연적인 루이(야마다 유)와 공연하기로 한 것. 좌절에 빠진 노다메는 마침 협연을 제안해 온 세계 최고 지휘자 슈트레제만(타케나카 나오토)와 함께 데뷔 무대를 갖는다.

노다메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지만, 막상 그녀는 피아노 연주도 치아키와의 사랑도 그만두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는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노다메 칸타빌레'의 완결판.

그밖의 상영작 <꿀벌 하치의 대모험>, <앙드레 마티유>, <메가마인드>,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호송단>, <레드 바론>, <흑사회> 1월13일 개봉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