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녀 매티(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무법자 톰 채니(조쉬 브롤린)에게 복수하기 위해 젊은 시절 악명 높았던 카그번(제프 브리지스)을 고용한다.
하지만 술주정뱅이 카그번은 그녀를 계속 실망시키고 현상금을 노린 텍스사 특수경비대원 라 뷔프(맷 데이먼)까지 끼어들면서 이들의 동행은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1969년 헨리 헤서웨이 감독의 <진정한 용기>를 리메이크한 작품.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