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터프가이 JP(기무라 타쿠야), JP의 짝사랑 상대이자 어려서부터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꿔온 소노시(아오이 유우), JP의 친구이자 천재 기술자 프리스비(아사노 타다노부)는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대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에 참가한다.

사실상 룰이 없는 이 경기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중무기로 무장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레드라인을 불법으로 간주해 금지한 군사독재국가 '로보월드'의 훼방도 극복해야 한다.

JP는 이 위험한 경기의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7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애니메이션 영화로 코이케 다케시 감독이 연출했다.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