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신의 규율에 의해 통제되는 거대한 미래 도시. 전사가 된 신부 프리스트(폴 베타니)는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들과의 전쟁을 수 세기 만에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지만 그의 능력을 두려워한 신의 조직에게 버림받아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날 부활한 뱀파이어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그는 신과의 서약을 깨고 복수에 나서는데. 한국의 그래픽 노블 작가 형민우의 원작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제작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