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빨간모자, 액션이 필살기인 욕쟁이 할머니, 어딘가 서투른 행동대원 늑대, 수다쟁이 스파이 날다람쥐는 성격 있는 대장 폴짝이의 지휘 아래 동화 속 해피엔딩을 사수하기 위해 분주히 지내고 있다.

어느날 마녀가 헨젤과 그레텔을 납치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문제를 해결하려다 할머니까지 납치되고 만다.

구출에 나선 빨간모자와 늑대, 날다람쥐는 사사건건 부딪히다가 결국 헤어지고 마는데. 빨간모자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