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 쿠로노(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소꿉친구 카토(마츠야마 켄이치)와 재회한 후 예기치 않은 사고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다.

그 순간 두 사람은 '간츠'라고 불리는 검은 공이 놓인 방에서 깨어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간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과 싸우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쿠로노와 카토는 목숨을 건 게임에 뛰어들고, 잔혹한 게임의 비밀도 서서히 드러나는데. 동명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수많은 마니아에게 인기를 얻었다.



박우진 기자 ponorama@hk.co.kr